고도근시 안과 전문의가 말하는 최신 치료 트렌드

04 Februar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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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 안과 전문의가 말하는 최신 치료 트렌드

고도근시는 단순히 도수가 높은 안경을 쓰는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안구 길이가 길어지며 발생하는 해부학적 변화가 동반되고, 그 변화가 평생의 눈 건강을 좌우한다. 임상에서 마주하는 환자들은 보통 두 가지 갈림길에 선다. 시력 교정을 통해 일상의 불편을 줄일 것인지,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장기 전략을 세울 것인지. 대개는 두 목표를 같이 추구해야 한다. 이 글은 고도근시 환자와 가족, 그리고 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이 현재의 치료 선택지를 이해하고 현실적인 기대치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썼다.
고도근시의 본질과 위험 지형
고도근시는 일반적으로 굴절 도수 기준으로 -6.00D 이하, 또는 안축장 26 mm 이상을 의미한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눈의 구조가 늘어나면서 망막, 맥락막, 시신경 주변이 얇아지고 약해진다는 사실이다. 그 결과 황반부 위축, 망막박리, 근시성 황반신생혈관(CNVM), 녹내장, 백내장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망막 주변부 격자변성은 외상이나 눈 비빔 같은 작은 충격에도 열공을 만들 수 있어 진료실에서는 습관적으로 주변부 산동 검사를 강조한다.

고도근시의 불편은 시력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강한 원주렌즈에서 오는 왜곡, 야간 동공 확대로 인한 눈부심과 헤일로, 콘택트렌즈 착용의 건조감과 염증 리스크가 일상을 갉아먹는다. 수술을 고려하는 이유가 단순 편의성을 넘어 삶의 질과 직업적 요구에 닿아 있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수영 강사, 군·경 공무원, 방송·촬영 종사자는 도수 교정의 효익이 크다. 반면 망막 소견이 애매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무직 종사자에게는 보수적 접근이 낫다.
수술을 선택하기 전에 묻는 질문
수술 상담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몇 가지 단순한 수치가 아니다. 일과 취미, 직업상의 위험 요소, 가족력, 기존 콘택트렌즈 착용 습관, 알레르기성 결막염 유무를 함께 본다. 그 다음 안구 길이, 각막 두께와 지형도, 동공 크기, 건성 정도, 각막 신경 민감도, 시신경유두비, 망막 주변부 상태를 촘촘히 검토한다. 수술 적합성은 도수 한 줄로 결론나는 영역이 아니다.

경험상 고도근시 수술을 서두르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최근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해 각막이 부어 있거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번번이 재발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는 준비 기간을 두고 최적화한 뒤 수술한다. 충분한 준비는 결과를 몇 배 안정적으로 만든다.
레이저 각막절삭술의 현재 위치
라식과 라섹, 스마일은 여전히 많은 환자가 먼저 떠올리는 수술이다. 도수 교정의 정확성, 회복 속도, 비용 효율성에서 장점이 크다. 다만 고도근시 영역으로 넘어가면 잔여 각막량이 핵심 변수가 된다. 각막을 너무 얇게 남기면 장기적으로 각막확장증 위험이 커진다. 개인적으로 -8D를 넘는 경우, 또는 각막이 얇거나 불규칙한 경우라면 레이저 수술 단독으로 끝내지 않는 편을 권한다. 프리미엄 에키머 레이저가 아무리 정밀해도, 물리적인 잔여량의 한계는 넘어설 수 없다.

고도근시에서 레이저를 고려할 현실적인 경계는 다음과 같다. 각막 두께가 충분하고 지형도가 안정적이며 동공 크기가 큰 편이 아니고 야간 빛 번짐에 민감하지 않다면 -7D 전후는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각막이 얇고 건조증이 심하거나 야간 운전이 많은 직업이라면, 굳이 레이저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수술은 내 눈과 생활에 맞춰 고르는 것이지 유행을 따르는 행위가 아니다.
안내 삽입렌즈(ICL)의 부상
고도근시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선택지로 ICL이 자리 잡았다. 각막을 깎지 않고 수정체 앞, 홍채 뒤 공간에 렌즈를 넣는 방법이다. 원리상 각막 구조를 보존하고 조절력을 유지한다. 야간 빛 번짐도 상대적으로 적다. 무엇보다 -10D, -15D 같은 도수에서도 예측성과 시력 질이 안정적이다. 최근의 모델들은 중심부 구멍(central port)로 인해 레이저 주변홍채절개술 없이도 방수의 흐름을 확보하므로 녹내장성 합병증 위험이 낮아졌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ICL의 민감한 포인트는 토릭 모델에서의 축 정확도와 vault 관리다. vault는 렌즈와 수정체 사이 거리로, 너무 낮으면 수정체와 접촉해 백내장 위험이, 너무 높으면 동공 블록이나 홍채 마찰 문제가 생긴다. 생체계측의 정밀도, 수술 중 전방 깊이 변화, 백일루미네이션으로 보는 중심 정렬까지 모든 과정이 깐깐해야 한다. 숙련된 고도근시 안과에서는 수술 전 UBM이나 AS-OCT를 활용해 섬모체고랑(ciliary sulcus) 크기 추정치를 세밀히 조정한다. 작은 디테일이 수년 뒤의 편안함을 결정한다.
투명 수정체 제거와 인공수정체 삽입(RLE)의 경계선
나이가 45세를 넘고 조절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RLE가 현실적인 대안이 된다. 특히 -12D 이상의 초고도근시에서 ICL 렌즈 두께와 vault 확보가 불안할 때, 혹은 백내장 초기가 보일 때는 RLE로 전략을 바꾼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유혹적이지만, 고도근시에서는 망막 신경층의 질과 콘트라스트 민감도 저하를 고려해야 한다. 먼-중심 가독성이 중요한 직업이라면 중간거리 강화형(EDOF)이나 단초점 모노비전이 만족도가 높았다.

다만 RLE는 젊은 환자에겐 신중해야 한다. 조절력 상실로 근거리 안경 의존이 생기고, 망막박리 위험도 미세하게나마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문진에서 독서·근거리 작업 시간이 많다면 RLE를 뒤로 미루고 ICL을 우선 고려하는 쪽이 안전하다.
하이브리드 전략: 표면 레이저와 ICL의 조합
고도근시 환자에서 잔여 난시가 애매하게 남을 때, ICL로 근시의 큰 축을 줄이고, PRK로 미세 난시를 다듬는 방식을 간혹 사용한다. 이를 bioptics라고 부른다. 환자 입장에서는 두 번의 시술이 번거롭지만, 시력 질을 미세 조정하는 데 유용하다. 특히 굴절 원주 난시가 각막 난시와 불일치하는 경우, 각막 전후 면 분석을 통해 어느 구성 요소를 어디서 교정할지 선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비용 구조를 투명하게 이해하기
고도근시 수술 비용은 지역, 병원 규모, 장비 세대, 마취 및 수술실 운영 체계, 렌즈 모델, 수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난다. 한국 기준으로 고도근시 수술 비용은 대체로 세 범주로 나뉜다. 라식·라섹·스마일은 양안 기준 수백만 원대 중반에서 후반, ICL은 렌즈 규격과 토릭 여부에 따라 양안 기준 천만 원 전후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RLE는 인공수정체 종류에 따라 편차가 크며, 단초점은 중간대, 프리미엄·EDOF·다초점은 그보다 높다. 여기에 망막 레이저 처치, 건성 관리, 추가 난시 교정, 추적검사 비용이 더해질 수 있다.

상담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은 고도근시 수술 비용이 왜 병원마다 큰 차이를 보이냐는 것이다. 장비와 인력의 투자, 표준화된 안전 프로토콜, 야간 응급 대응 체계, 렌즈 재고 운영, 수술 후 추적 관리 기간 등의 차이가 가격에 반영된다. 가격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설명의 투명성, 수술 전 평가의 깊이, 합병증 대응 프로세스를 함께 비교해야 한다.
수술이 끝이 아니다: 평생 관리 계획
고도근시는 수술로 굴절률을 교정해도 안구 길이가 줄지 않는다. 다시 말해 망막과 시신경, 맥락막의 취약성은 남는다. 수술 후에도 망막 주변부 정기 검사는 계속 필요하다. 건성은 초기 3개월에 집중 관리하고, 이후 업무 특성과 모니터 사용 시간에 맞춰 점안 스케줄을 조정한다. 추가로 안압, 신경섬유층 두께, 황반 구조의 변화를 1~2년에 한 번 확인한다. 병원을 고를 때 단발성 수술이 아니라 장기 동반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실수가 줄어든다.

어릴 때부터 고도근시로 살아온 환자들은 눈을 비비는 습관이 뿌리 깊다. 각막 확장증 리스크를 낮추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도 눈 비비지 않기다. 알레르기 관리, 수면 위생, 실내 습도, 모니터 높이 같은 생활습관이 수술 결과를 오래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젊은 환자의 근시 진행 억제 전략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고도근시 환자에게는 근시 진행 억제가 수술만큼 중요하다. 저농도 아트로핀, 주변부 이완형 디자인의 근시 진행 억제 렌즈, 이중초점 소프트렌즈, 야외활동 시간 확보가 근거를 쌓아가고 있다. 이미 -8D에 도달했더라도, 1~2D 더 진행하느냐가 추후 수술 선택지와 망막 위험도를 바꾼다. 대학 입학이나 군 입대, 취업 등 일정이 겹치면 억제 치료의 실제 준수가 흔들리므로, 일상에서 지키기 쉬운 방법부터 차근히 적용하는 편이 좋다.
가벼운 사례 몇 가지
수영 강사, -11D, 각막 정상 두께.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사용하다 난시 증가와 건조증 호소. ICL 토릭으로 0.9 이상의 시력 확보, 야간 수면 전 인공눈물과 염증 조절, 6개월 내 건조증 증상 호전. 수영장 소독약 자극에 민감했으나 렌즈 제거로 결막염 반복이 크게 줄었다.

개발자, -7.5D, 각막 얇음, 동공 7 mm, 야간 운전 잦음. 레이저는 잔여 각막량과 헤일로 우려로 배제. ICL 비토릭 + 표면 레이저로 난시 미세 보정 계획했으나, 체험 렌즈로 착용 시 콘트라스트 만족도가 충분해 표면 레이저는 보류. 업무 시간대 푸른빛 노출 조정과 점안 계획으로 눈 피로 관리.

교사, 48세, -9D, 초기 백내장, 근거리 작업 많음. RLE에 EDOF렌즈 + 반대안 약모노비전 조합으로 칠판과 책거리 모두 확보. 수술 전 드라이아이 치료로 각막면 질을 개선해 목표 도수 예측 오차를 줄임.
최신 장비와 실제 효익
수술 결과는 장비 스펙이 아니라, 장비를 어떻게 교정하고 어떤 프로토콜로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각막 지형도의 고해상도화, 토포가이드 PRK, 광학동조단층촬영 기반의 전안부 분석, 웨이브프론트 맞춤형 보정은 분명 장점이다. 하지만 장비가 좋아질수록, 전처치의 중요성이 커진다. 마이봄샘 기능장애를 먼저 바로잡고, 콘택트렌즈 착용 중단 기간을 충분히 가졌는지, 동공 크기 변동성을 hemeralopia 환경에서 측정했는지가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다.

ICL에서도 미세한 사이징 알고리즘과 토릭 축 계산이 개선되고 있다. 생체계측값을 그대로 신뢰하기보다, 개인별 sulcus-to-sulcus 예측 모델을 가중치로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접근이 더 안정적인 vault를 낳는다. 숙련된 팀은 수술 당일의 홍채 긴장도, 전방 깊이 변화를 고려해 인서트와 회전, 점탄물질 제거 시간을 조절한다. 환자는 이런 디테일을 알기 어렵지만, 수술 전 설명에서 변수를 솔직히 다루는지, 합병증 대비 시나리오를 제시하는지에 주목하면 병원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고도근시 안과를 고를 때 살펴볼 것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상담을 비교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수술 전 검사 범위와 깊이: 안축장, 각막 지형도, 동공 크기, 마이봄샘, 망막 주변부 산동 검사 포함 여부 치료 스펙트럼: 레이저, ICL, RLE를 모두 다루며 환자별 장단점을 균형 있게 설명하는지 합병증 대응 프로토콜: 망막열공, 안압 상승, 감염 의심 시 24시간 대응 체계 장기 추적 계획: 1년 이상 추적과 망막·시신경 평가 루틴 제공 비용 안내의 투명성: 기본 항목과 추가 가능 항목을 구분해 서면 안내
고도근시 안과 추천을 묻는 이들이 많다. 특정 기관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위 항목에 성실히 답하는 곳이 대개 치료 품질도 안정적이다. 고도근시 누네안과처럼 고난도 케이스를 다루는 대형 센터는 장비와 인력이 풍부하고, 망막과 전안부 팀이 협진을 이뤄 복잡한 케이스에서 강점을 보인다. 반면 숙련된 소형 클리닉은 의사와 환자의 의사소통 밀도가 높고, 맞춤형 페이스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환자의 성향과 생활 반경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고도근시 수술을 둘러싼 오해 바로잡기
도수가 높을수록 레이저가 비싼가라는 질문이 종종 나온다. 대부분의 센터에서 수술비는 도수에 정비례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도근시에서 레이저가 아닌 ICL을 권하는 이유는 안전과 예측성 때문이다. 또 하나, ICL은 평생 변경 불가하다는 오해가 있다. 렌즈 교체가 필요할 때는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추가 시술은 초기만큼 간단하지 않고 재수술 위험 관리가 필요하니, 처음 사이징을 제대로 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도근시는 나이가 들면 좋아진다는 말도 오해다. 근거리 돋보기 의존이 늘면서 근시 안경 도수가 낮아진 착시가 있을 뿐, 안구 길이가 짧아지지는 않는다. 위험은 그대로이며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연령 관련 위험이 겹친다. 그래서 중년 이후의 관리가 더 중요하다.
직업별 고려 사항
야간 운전이 많은 운수 종사자는 빛 번짐과 대비 민감도가 관건이다. 콘트라스트를 희생하는 다초점 옵션은 신중히 접근한다. 고도근시 수술 비용 https://blog.naver.com/ovely1939/224135245330 술기 쪽에서는 중심성 유지, 각막 구면수차 관리, 동공 크기 기반 목표 설계를 강조한다.

수영, 다이빙, 격투 스포츠 종사자는 각막 절편이 없는 수술을 선호한다. ICL 또는 표면 레이저가 안전 측면에서 유리하다. 군·경·소방은 야간 근무와 장시간 건조 환경에 노출되므로 건성 관리 프로토콜을 함께 세운다.

의료계, 미세 작업이 잦은 공예가, 음악가는 미세한 초점 전환과 입체감에 민감하다. 이런 경우 완벽한 무안경을 절대 목표로 고집하기보다, 한쪽 눈을 약한 근거리 세팅으로 남기는 미세 모노비전이 일상 만족도가 높았다. 일주일가량 콘택트렌즈로 시범 적용해 본 뒤 수술 계획을 확정하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삶의 궤적 속에서 타이밍 잡기
수술 타이밍은 주로 일정과 회복 기간, 숙련된 보호자의 도움 가능성에 좌우된다. 라식·스마일은 회복이 빠르지만, 건성 자극이 있다면 업무 복귀 전에 여유를 두는 편이 좋다. ICL은 다음날 시력이 빠르게 나온다. 다만 초기에 안압과 전방 염증을 체크해야 하므로 1주일 내 내원이 가능해야 한다. RLE는 백내장 수술과 유사한 경과를 밟지만, 초점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

시험, 승급, 프로젝트 마감, 출산 계획 등 인생 사건과 겹치면 무理를 만든다. 여유 있는 2~3개월의 창을 확보하고 준비와 회복을 충분히 가져가는 것이 결국 시간을 절약한다.
연구와 임상 사이의 간극
논문은 평균값을 말하고, 진료실은 개별값을 다룬다. 평균적으로 안전하다는 말은 당신에게도 안전하다는 말이 아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10D라도 안축장 28 mm의 비만체형 눈과 26.5 mm의 얇은 장체형 눈은 합병증 위험 프로필이 다르다. 동공의 암순응 반응, 망막색소상피의 연령 변화, 마이봄샘 기능의 개인차가 수술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최신 치료 트렌드를 받아들이되, 내 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해야 한다.
체크리스트: 수술 전날까지 확인할 것 콘택트렌즈 중단 기간을 지켰는지, 각막 곡률이 안정화되었는지 알레르기·드라이아이 치료를 완료했는지, 점안마취나 소염제에 대한 반응을 확인했는지 수술 후 첫 주 내 내원 가능 일정과 보호자 동행 계획 업무 복귀 시점, 야간 운전 여부, 절대 피해야 할 활동 기간 정리 응급 연락망, 24시간 대응 방법, 투약 스케줄을 서면으로 받았는지 고도근시 안과 추천의 기준은 결국 사람
장비와 건물 크기보다, 설명이 분명하고 대화가 통하는 의사를 만나야 한다. 작은 불편을 귀찮아하지 않고, 환자의 생활을 이해하려는 태도. 합병증 가능성을 숨기지 않고, 동일한 조건에서 다른 길도 제시하는 성실함. 이런 요소가 수술 결과를 바꾼다. 고도근시 안과 추천을 묻는다면, 단발의 광고 문구보다 상담실 안에서 느낀 신뢰를 기준으로 삼으라고 말하고 싶다. 고도근시 누네안과처럼 고난도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센터가 맞는 사람도 있고, 주치의처럼 오래 관계를 이어가기 좋은 동네 기반의 클리닉이 맞는 사람도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눈과 삶을 함께 설계해 줄 파트너를 고르는 일이다.
앞으로의 트렌드
고도근시 치료의 흐름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각막을 덜 건드리고, 필요 시 돌이킬 수 있는 방향으로 간다. ICL의 약진이 이를 보여준다. 둘째, 맞춤형 데이터의 정교화다. 각막 전후면, 동공 dynamics, 홍채 텍스처, sulcus 예측 모델을 통합해 개인별 설계를 한다. 셋째, 수술과 관리의 경계를 흐리며 평생 관리 모델로 확장한다. 진료실 밖 생활습관과 디지털 환경까지 포함한 시력 웰니스가 치료의 일부가 되고 있다.
마지막 조언
고도근시는 평생의 주제다. 수술은 챕터 하나일 뿐이다. 무엇을 선택하든 망막과 시신경의 경계는 늘 의식하고, 정기 검사는 미루지 말자. 수술을 한다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수술을 미룬다면 진행 억제와 생활 관리에 집중하자. 비용은 변수지만,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것이 결국 가장 경제적이다. 의료진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차분히 한 걸음씩 가면, 도수의 숫자와 상관없이 눈의 컨디션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고도근시 수술, 고도근시 수술 비용, 고도근시 안과 선택은 서로 연결된 결정이다. 충분한 정보와 솔직한 상담, 그리고 생활 속 실천이 가장 강력한 치료다. 눈은 바꿀 수 없지만, 선택은 바꿀 수 있다. 당신의 눈과 삶에 맞는 해답을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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