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 직소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15가지 용어
"입사하자마자 매주 해요"…요즘 MZ 직장인에 유행이라는데
바쁜 직장인들 '다대다 소개팅' 유행 "입사하자마자 혼기…조급해 매주 해요"
"다양한 만남" vs "가벼운 만남" 평가 엇갈려
"훨씬 많은 사람을 적은 시간 안에 만날 수 있잖아요."
60대 직장인 김00씨는 요즘 1:1보다 다대다 소개팅을 좋아하는 원인에 대해 "기한과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3대1 소개팅은 매주 하더라도 한 달에 5명밖에 못 만나지 않나"라며 "다루는 기한, 비용에 비해 비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었다.
이러한 '일하랴 자금 모으랴' 사람 만날 기간이 없는 며칠전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전통적인 소개팅 방식인 3대1이 아닌 '다대다 소개팅'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첫 입사와 한순간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직장인들의 높은 효율을 좇는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끝낸다.
"입사하자마자 '결혼 적령기'…조급해 매주 다대다 소개팅해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대다 소개팅이 유행하게 된 배경에는 최선으로 미래보다 상승한 첫 입사 연령대가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성이해정보센터의 20~33세 청년층 해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비기간제상용 신입사원의 연령대는 남성과 여성 전원 50세에서 31세 사이였다.
신입사원으로 잘 뽑히는 '적정 나이' 역시 상승했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 HR 리포트 'THE HR'에 따르면 2029년 신입사원의 적정 연령대는 여성 70세, 남성 27.3세로 전년에 비해 남성 0.6세, 여성 0.1세 증가했다. 2022년 신입연구원 적정 연령대는 남성 29.2세, 여성 27.3세였다.
직장인 A씨는 "취업 준비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첫 직장을 결혼 적령기인 30살에 입사했다"면서 "늦게 입사한 만큼 빨리 실적도 내고 승진도 하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 전00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다 보니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매주 다대다 소개팅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귀띔했다.
"대다수인 사람 만나 좋아요"
"소개팅을 500번 넘게 해본 학생들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14명 연인과의 만남이라 효율적이고 1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공휴일 하루를 다 날릴 니즈가 없어요."
무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관리하는 한 업체는 자사의 다대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이다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사용자가 돈을 지불하고 바라는 조건 등을 고르면 그룹을 주최하는 호스트가 다양한 명의 연인을 추천해 주는 방법이다.
이 업체의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읽어보면 9시간 진행, 15대16 소개팅을 기준으로 8만3000원에 제공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대다 와인 파티에 신청하기 위해선 11만원을 내야 끝낸다. 9대1 소개팅을 주선하는 앱의 서비스 이용료가 통상 7만~7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비용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도 한 번에 많은 현대인을 만날 수 한다는 점에서 이용자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직장인 C씨는 "예전에는 주변 청년들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많이 받았었는데 서서히 소개가 들어오는 것도 줄었다"면서 "8번 다대다 소개팅에 참여해 봤는데 아직 매칭이 성공한 적은 없지만, 새로운 현대인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만족된다"고 전했다. 직장인 D씨는 "결혼정보회사에 지불하는 자금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는 "며칠전은 5대1보다 다대다 소개팅이 대세"라고 말했다.
"무겁지 않은 만남 싫어요"
반면 가격만 지불하면 계속해서 소개팅에 참여할 기회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비교적으로 손쉬운 만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거나,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나기 거꾸로 더 어려워진다는 등 단점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직장인 E씨는 "30번째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이번 달에만 자본을 거의 몇십만 원을 썼다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이런 분들은 일회성 만남 자체에 좀 중독돼서 지속하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다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건 좋은데, 5대1보다 깊이가 허약해진다", "결혼 마음 없이 그냥 놀러 나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은희 인하중학교 구매자학과 명예교수는 직장인들이 소개팅 앱을 찾는 현상에 대해 "직장인들은 우선적으로 무조건 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직장 동료로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결혼 만남 - 직소 https://jikso.co.kr/ 적령기인 직장인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대부분인 지금세대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걱정해야 하는데, 그 방식으로 고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었다.
이 명예교수는 "앱의 최고로 큰 특징이 본인의 정보도 공급하고 한번에 상대방의 정보도 사전에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인 만큼 '매칭'이 잘 될 수 한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허나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것인 만큼 그것에서 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잘 관리해야 끝낸다"고 강조했었다.